[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CJ CGV가 경기콘텐츠진흥원, KT와 함께 다양성 영화의 상영 기회를 늘리고, 관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우수한 다양성 영화를 발굴해 개봉과 상영을 지원한다. 상영 지원 작품은 7월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정기 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2편 내외의 작품은 CGV에서 개봉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30개 CGV에서 최소 1주일, 매일 2회차 이상의 주요 시간대 상영을 보장한다. 또한, 개봉 마케팅을 돕기 위해 CGV 스크린 및 모바일 앱 광고를 지원하고, 서프라이즈 쿠폰 프로모션 등을 통해 관객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도 제공한다.
극장 개봉 후에는 KT 올레 tv 초이스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다양성 영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KT는 100퍼센트 페이백 프로모션을 통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안을 토대로 8, 9월 지원작을 공모한다. 지원을 원하는 작품은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바로 개봉이 가능한 제작비 10억 이하의 다양성 영화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및 주제, 소재에 제한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제작사와 배급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개봉작이나 개인은 지원 불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조진호 콘텐츠기획 담당은 "이번 '2021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 사업은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CGV는 현재 운영 중인 아트하우스를 비롯해 이후에도 여러 사업을 통해 다양성 영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2004년에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CGV인디영화관'을 CGV강변 등 3개 극장에 설치했다. 2007년에는 'CGV무비꼴라쥬'로 전환해 운영하다 2014년에 독립·예술영화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CGV아트하우스'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아트하우스 전용관인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전국 18개 극장에서 25개 아트하우스 상영관을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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