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앙이라고?"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자신을 향한 발언에 반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그는 앞서 맨유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무리뉴 감독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맨유에서 우승 트로피 세 개를 들었다. 이게 재앙이었다. 내게는 재앙으로 여겨지는 것이 다른 사람들은 이루지 못한 것이다. (앞서 이룬 명예를 훼손한) 다 내 잘못"이라고 한풀이했다. 그는 맨유 시절 커뮤니티실드, EPL컵,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다. 토트넘에서는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지만, 파이널 매치 직전 경질됐다.
한편, AS로마에서 새 도전에 나서는 무리뉴 감독은 "팬들 환영에 감사하다.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환호해서 놀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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