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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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5에서 3.09로 올라갔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는 등 3실점으로 시작한 다르빗슈는 3회에도 3실점을 추가로 하면서 총 6실점을 했다. 결국 3회 타석에서 대타 교체 되면서 일찍 이날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6실점은 다르빗슈의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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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가 일찍 무너졌지만, 샌디에이고는 타선은 워싱턴 '에이스' 맥스 슈어저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4회에만 7점을 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결국 9회말 짜릿한 끝내기로 9대8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경기를 마친 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엉덩이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인이 계속 투구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오는 14일 올스타전 출전에 대해서는 내일 이후가 돼 알 수 있을 거 같다.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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