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박지성 절친' 카를로스 테베스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 6월 보카 주니어스 퇴단을 선언했다. 그는 "다시 보카의 유니폼을 입지 않는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지만, 내 결정에 만족한다"고 했다. 당시 테베스는 "3개월 내 다시 뛰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아 은퇴라고는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차후 선수생활을 이어갈 여운을 남겨뒀다.
테베스는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9일(한국시각) ESPN은 '테베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3개 팀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미 구체적은 제안을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테베스가 이 오퍼를 받아들일 경우, 그는 미국에서 커리어를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테베스는 맨유, 맨시티, 유벤투스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 시절에는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테베스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뛸 당시 주급 61만5000만파운드, 우리 돈 약 9억원을 수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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