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리생제르맹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지 바이날둠을 시작으로 아치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를 데려온데 이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연결되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이제 시작된 여름에 벌써 2억5000만유로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같은 폭풍 영입이 킬리앙 음바페 잔류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음바페 재계약이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파리생제르맹은 핵심 공격수 음바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올 여름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놓아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파리생제르맹은 재계약에 올인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위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마르카에 따르면, 이는 재정적페어플레이룰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렇다할 방출 없이 선수 영입+음바페 재계약에 어마어마한 돈을 쓸 계획이다. 맨시티가 FFP룰 위반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물론 항소로 이 징계는 면했지만)를 받은 전력을 알고 있는 파리생제르맹 입장에서는 음바페 재계약이 부담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파리생제르맹이 전격적으로 음바페를 팔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음바페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를 판 금액으로 포그바, 메시, 호날두 라인업을 완성할 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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