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친구들 우승컵 가져오라고!"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화끈한 휴가로 날려버린 제시 린가드가 자가 격리 중에도 잉글랜드의 우승을 기원했다. 비록 경기장도 방문할 수 없고, 오직 집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지만, 동료들에게 멀리서 파이팅을 전했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각) '자가격리로 인해 집에서 유로2020 결승전을 TV중계로 봐야만 하는 린가드가 집이 떠나갈 듯한 응원으로 잉글랜드의 우승을 기원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유로2020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될 뻔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된 이후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맹활약을 펼친 것. 전성기 능력이 돌아온 듯 했다.
그 기세를 몰아 린가드는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기회까지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상을 받은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물론 이때는 33명의 예비명단이었다. 린가드는 대표팀 확정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끝내 26명의 최종 명단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크나큰 상실감이 우려된 상황. 그러나 린가드는 의외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펍 등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하는 장면을 SNS에 올렸다. 최근에는 미코노스 섬에서 마음껏 휴가를 보낸 뒤 돌아왔다. 영국 방역 당국의 방침에 따라 린가드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SNS에 담았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 차림으로 응원하는 사진과 함께 '우승컵 가져와 친구들!'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격리 중임에도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한 것이다. 잉글랜드가 과연 이탈리아를 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