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파리생제르맹(PSG)에 가지 않는다."
'이탈리아 레전드 골키퍼' 안토니오 카사노가 지안루지 돈나룸마의 PSG행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각) 유로2020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된 1999년생 이탈리아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PSG는 밀란 유스 출신의 FA 돈나룸마와 2026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했다. 유벤투스, 맨유, 첼시 등 유수한 톱클럽들의 영입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 선택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PSG, 30대 중반 케일러 나바스의 후계자로 PSG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카사노는 이적 발표를 앞두고 2021년 기준 전통적인 유럽 최강 클럽 대신 PSG행을 택한 돈나룸마의 선택을 비판했다.
카사노는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트위치 채널 '보보TV'를 통해 "그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면 왜 바이에른 뮌헨,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이제 36세다. 돈나룸마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면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을 밀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는 PSG로 갔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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