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내준다. AT 마드리드는 사울 니게즈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다. 스왑딜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 AT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과 사울 니게즈의 스왑딜이 성사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의도는 명확하다.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으로 재정적 압박은 계속 되고 있다. 이 부담을 덜기 위해 29만4000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그리즈만을 AT 마드리드로 이적시킨다.
미드필드진 보강을 위해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사울 니게즈를 받는다.
그리즈만은 AT 3년전까지 AT 마드리드 최고 스트라이커였다. AT 마드리드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았다.
2년 전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의 시스템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지난 시즌 클래스를 입증하는 맹활약을 했다.
단, 주급이 너무 높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가질 수밖에 없는 재정적 부담을 그리즈만의 이적으로 해결하려 한다. 게다가 중원 스쿼드는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니게즈는 큰 무대에 상당히 강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볼 수 있고, 활동량과 기술적 완성도가 상당히 좋다. AT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다.
니게즈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이다. 하지만 라커룸 도난 사건에 휘말려 훈련장 출입을 금지당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T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앙숙. 세계 최고 축구 라이벌이기도 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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