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어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가져오겠단 의지의 표현일까. 파리생제르맹(PSG)이 '갈라티코'(은하수군단)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의 스쿼드를 구축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이번 여름에만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 주역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리버풀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인터밀란의 리그 우승 주역 아치라프 하키미, 베테랑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했다. 주로 FA 자원들이라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도 전력을 몰라보게 강화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예상한 2021~2022시즌 베스트일레븐(3-4-3 기준)을 보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가 스리톱을 맡는다. 후안 베르나트, 바이날둠, 마르코 베라티, 하키미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프레스넬 킴펨베, 라모스, 마르키뇨스가 스리백을 맡고,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킨다. 공격진 빼고는 큰 폭으로 바뀌었다. 바이날둠-라모스-돈나룸마 등 척추를 손 본게 포인트.
선수단 전체 몸값이 자연스럽게 상승했다.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 'KPMG' 기준 이들 11명의 몸값을 합하면 약 6억3000만 유로가 된다. 한화 851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다. 유럽 어느팀에도 뒤처지지 않는 호화군단이다. 이제 PSG는 '빅이어'를 향해 달려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PSG 2021~2022시즌 예상 베스트XI 몸값 (*KPMG 자료 참조)
GK=잔루이지 돈나룸마=1230만 유로
DF=마르키뇨스=7180만 유로
DF=세르히오 라모스=480만 유로
DF=프레스넬 킴펨베=5070만 유로
WB=아치라프 하키미=7470만 유로
WB=후안 베르나트=1390만 유로
MF=마르코 베라티=4530만 유로
MF=조르지니오 바이날둠=3420만 유로
RW=앙헬 디 마리아=2350만 유로
ST=킬리안 음바페=1억7500만 유로
LW=네이마르=1억234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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