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여름 장마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고,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재택근무·집콕 수요 증가까지 겹치며 에어컨 수요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15일 가전업계와 가전 유통점 등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에어컨 판매 문의가 크게 늘었다.
6월 말 까지 판매 실적이 부진했지만 7월 초 장마가 북상하지 못한 채 소멸, 금주 들어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에어컨 구매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018년 수준의 더위와 열돔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되면서 가전업계에는 에어컨 특수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에어컨 판매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250만대(업계 추정)에 달했다.
가전업계는 늘어나는 에어컨 수요에 대비해 생산시설 풀가동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7월 들어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도 5∼6월 부진했던 에어컨 판매가 지난 주말부터 크게 늘었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7월 들어 13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 확대됐다. 전자랜드의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에어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설치 대기 기단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대형 유통점과 가전회사 대리점에는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5일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지속된다면 설치 대기 기간은 2주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역대급 폭염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에어컨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어컨이 필요한 경우 서둘러 구매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