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드라마 '방법' 오리지널 제작진과 '부산행' '반도' '킹덤'의 전영 안무가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로 의기투합했다.
이별한 남녀의 재회를 유쾌하게 풀어낸 단편 '이 별에 필요한'으로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3관왕을, 웹드라마 '연애세포'로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하고, 2018년 마동석 주연의 팔씨름 영화 '챔피언'으로 성공적인 장편 영화 데뷔 전을 치른 김용완 감독. 2020년 '방법'으로 드라마 연출에 도전, 매회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독특한 장르물의 탄생을 알리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가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의 메가폰을 잡았다.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존재 재차의와 재차의 군단의 강렬한 액션이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힌 김용완 감독은 드라마에 비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을 통해 영화적인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드라마 '방법'의 3년 후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다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악인전' '강철비' '아수라' '검은 사제들' '신의 한 수'의 최봉록 무술감독을 비롯해 한동환 프로듀서, 정민경 미술감독, 김동욱 음악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부산행' '반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등 K-좀비의 움직임을 디자인한 전영 안무가가 '방법: 재차의'에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좀비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고심했다. 군인의 제식처럼 칼군무를 연상시키는 듯한 간결하고 절제력 있는 동작과 차갑고 냉정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좀 더 공포스럽고 신선하게 다가갈 거라 생각했다"라는 전영 안무가는 재차의 군단의 걸음 보폭, 시선의 방향, 팔의 각도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촬영 직전까지 김용완 감독과 끊임없는 논의를 거쳤다.
전영 안무가와 함께 '부산행' '반도' '킹덤'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베테랑 좀비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재차의 군단의 기괴한 움직임은 '방법: 재차의'만의 독특한 무드감을 조성하며 짜릿한 스릴과 함께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2020년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극장판 스핀오프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이 출연했고 드라마 '방법'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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