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 라미란 주연 휴먼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배우는 물론 전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오늘(16일) 다시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하이파이브'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16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지난 15일 '하이파이브'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증상 의심자 및 접촉자가 오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NEW 측은 "'하이파이브' 제작진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정상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진영(갓세븐) 등이 출연하고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월 개최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과 라미란이 만난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하이파이브'. 지난 6월 초 첫 삽을 뜬 '하이파이브'는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매 촬영마다 자가 검사 키트로 전 배우 및 스태프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촬영에 들어가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스태프 1인이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하이파이브' 측은 촬영을 전면 중단,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더욱 정확한 PCR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16일 오전 '하이파이브' 배우 및 제작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 1시부터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앞서 자가 검사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의심자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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