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빽가가 의도하지 않은 폭탄 발언으로 유부남들을 당황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성광은 이날 아내 이솔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광은 결혼에 대해 후회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항상 좋기만 할 순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후회라는 게 잘못 선택했다는 게 아니라 결혼하고 나서는 한동안 결혼했다는 사실이 적응이 안 된다. 나도 결혼 초에는 본가에서 자기도 했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결혼 전에 잠자리를 많이 하지 않았나 보다"라고 말했고 박성광과 김태균은 곧바로 당황했다. 두 사람의 반응에 더 놀란 빽가는 "그런 뜻이 아니라. 잠만 함께 하는 자리라는 뜻"이라며 급하게 발언을 수습했다.
이날 사연 중에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빽가 역시 비슷한 일화를 털어놨다. 빽가는 "새 친구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금고에 넣어놓은 몇 백만 원짜리 렌즈가 없어졌다. 그 친구한테 '혹시 못 봤냐'고 물었는데 못 봤다더라. 그런데 거짓말할 때 특성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 안 하면 신고하겠다고 하니 잘못했다더라"고 떠올렸다.
경악할 만한 일이 또 있었다. 빽가는 "알고 보니 전 회사에서도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썼다더라. (스튜디오에) 온 다음날 렌즈를 팔고 모형을 가져다 놓은 것"이라며 "경찰에 고소했는데 금액이 애매해서 처벌이 안 되고 벌금만 냈다. 난 보상도 못 받았다"고 씁쓸해했다.
코인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근황도 공개했다. ?喚〈 "지인이 코인 어플을 지우고 3개월 후에 다시 켜보라 했다. 그렇게 했는데 더 떨어져있더라. 지금도 더 떨어졌다. 그때 뺐으면 덜 손해 봤을 것"이라면서도 "이제는 연말에 다시 켜볼 생각"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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