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키가 MT로 군대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전우들과 떠난 MT가 그려졌다.
키는 군생활을 함께 했던 전우들과 MT를 떠났다. 분대장이었던 키는 일사분란 하게 전우들을 챙겼다. 전우들은 분대장 키에 대해 "원칙주의자"라고 떠올렸다. 숙소에 도착한 키는 "제가 군대에서 이발병이었다"며 이발 준비까지 마쳤다. 키는 "200명을 채워야 이발병이 끝난다"고 군대에서 200명의 머리를 깎아줬다고 밝혔다.
장비까지 직접 챙겨온 키는 능숙한 실력으로 전우들의 머리를 깎아줬다. 키는 "군 생활엔 저는 이발하느라 주말이 없었다"며 "제가 인기 많을 수 밖에 없었던 게 저는 청담동 미용실 단골 아니냐. 애들이 잘라 달라는 대로 잘라줬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키는 펜션 옆에 있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키는 이른바 '물놀이 도미노'를 찍고 싶다며 영상 찍기에 도전했다. 한참 영상을 찍은 키는 "여기 있으면 오이지 될 거 같다", "물 많이 먹었다"며 군 생활에 자주 했던 족구를 했다. 하지만 분대원들의 족구 실력은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네 사람은 "우린 군악대다", "우린 이거 못해서 예체능을 한 거다"라고 서로 합리화를 했다.
물놀이에 족구까지 한 전우들을 위해 키는 순두부라면을 간식으로 끓여줬다. 키는 순두부라면에 대해 "SNS에서 가장 핫한 레시피"라며 자신있게 끓였고, 전우들 모두 키의 라면에 만족하며 먹었다. 평소 탄수화물을 잘 먹지 않는다는 키는 "평소에 라면 진짜 안 먹는데 얘네랑 있으면 뭘 많이 먹는다. 눈치를 안 봐서 그런지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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