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뒀다. 1대1.
스페인은 이번 대회 출전국 16팀 중 브라질과 함께 선수 구성면에서 가장 훌륭한 팀이다. 유로2020에 출전했던 스페인 A대표 선수 6명이 올림픽대표팀에도 포함됐다. 올모 페드리 오야르사발 아센시오 등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일본과 스페인은 17일 고베에서 벌어진 친선 평가전서 비겼다. 일본이 전반 42분 도안 리츠의 멋진 왼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구보가 드리블 돌파 후 어시스트했다. 전반전은 거의 대등한 양상이었고, 골결정력에선 일본이 앞섰다.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스페인을 맞아 구보 도안 엔도 도미야스 요시다 사카이 등 베스트를 선발 가동했다. 전형은 4-2-3-1을 썼다. 스페인도 올모 아센시오 세바요스 파우토레스 밍게사 등 사실상 베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일본은 선수를 대폭 교체하고 치른 후반 33분 이강인의 팀 동료 솔레르(발렌시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일본은 후반에 스페인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다.
일본은 이번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에서 멕시코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남아공(22일)-멕시코(25일)-프랑스(28일) 순으로 대결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B조에 속해 있다. 한국의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일본과 8강에서도 만날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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