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물 도전이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심령연구소 소장 서도진 역의 김강우, 호러 영상 공모전 리더 홍혜영 역의 김소혜, 호러 영상 공모전 리포터 강태훈 역의 이정형, 호러 영상 공모전 촬영을 맡은 이원재 역의 홍진기, 그리고 심덕근 감독과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김강우는 "데뷔 20년 첫 공포물이다. 그동안 좋은 시나리오, 좋은 공포가 많았지만 자신이 생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작품은 심덕근 감독이 말을 정말 잘했다. 처음에는 말만 잘하고 실력이 없나 싶었는데 이야기를 계속 하다보니 '귀문'을 통해 새로운 공포물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느껴졌다. 믿음이 갔다"며 "실제 폐수련원을 빌려서 촬영했는데 정말 무섭더라. 촬영을 들어가는 것부터 겁이 났다. 나 살기 바뻐 후배들을 많이 배려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기는 "김강우 선배는 난로 그 자체였다"며 현장에서 후배들을 배려한 미담이 쏟아졌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프로덕션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인 '귀문'은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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