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남아공에 이어 이번엔 체코다.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 하루미 올림픽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 축구대표팀에서 확진자 3명(선수 2명, 스태프 1명)이 나왔다. 19일에는 같은 선수촌에 있는 체코의 비치발리볼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났다고 체코올림픽위원회가 발표했다.
해당 선수는 남자 비치발리볼 대표인 온드레이 페루시치다. 18일 제출한 시료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바로 격리에 들어간 그는 무증상 상태라고 한다. 체코올림픽위원회는 17일 입국 과정에서도 직원 1명이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앞서 일본 TBS방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나온 남아공 축구대표팀에서 밀접 접촉자 21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18일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22일 첫 대결할 남아공 선수단에서 선수 2명 포함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아공올림픽위원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의 축구 선수 3명이 일본 도쿄 하루미 선수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3명 중 2명은 선수이고, 다른 한명은 스태프다. 18일 밤 현재까지 나머지 선수단은 전원 음성이라고 한다. TBS방송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조직위와 도쿄 주오구보건소가 확진 선수들에게 방내 대기를 요청했지만 같은 팀 선수 21명과 밀접 접촉을 한 게 드러났다고 한다. 남아공 선수 21명은 앞으로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양성 선수는 별도의 장소에서 격리하면서 치료를 받게 된다. 또 대회 출전이 불가하다. 또 밀접접촉 선수는 상대팀의 양해를 얻은 후 경기 시작 6시간 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출전할 수 있다고 한다. 각 팀은 경기 하루전 18명까지 선수 명단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13명 이상이면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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