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이 결국 일본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를 국가대표에서 나오게 했다.
일본 언론 '풀카운트'는 19일 멕시코 대표팀에 뽑혔던 지바롯데의 내야수 브랜든 레어드가 대표팀에서 탈퇴했다고 전했다.
레어드는 올시즌 76경기서 타율 2할8푼4리, 18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7년간 일본에서 뛰고 있는 장수 외국인 선수다. 그만큼 일본 야구를 잘 알고 선수들의 장단점 역시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일본으로선 당연히 껄끄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멕시코는 일본과 같은 A조에 속해있고, 28일 첫 경기를 치르는 상대다.
그런데 레어드가 대표팀에서 나왔다. 이유는 지바롯데가 요구하는 보험 금액이 너무 고액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바롯데가 레어드의 멕시코 대표팀 참가를 불허했고, 멕시코는 레어드를 대신해 라이언 고인스를 선발했다.
레어드가 빠지긴 했지만 멕시코 대표팀엔 일본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에프렌 나바로(내야수)와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뛴 조이 메네세스(외야수) 히로시마 도요카프 출신인 라미로 페냐(내야수) 등이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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