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송민규(22·포항 스틸러스)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개란에 적혀있던 '포항 스틸러스'를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현대 이적을 암시하는 행동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까지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영문명(Song Min Kyu) 아래에 '@Fc.pohangsteelers' 태그가 달려있었다. 한데 이 태그가 이날 오후부로 쏙 삭제돼 이름만 남아있다.
SNS 소개글을 수정한 시기가 공교롭다. 2018년부터 포항에서 활약 중인 송민규는 현재 전북행을 앞두고 있다. 포항이 전북의 20억 메가오퍼를 받은 데 이어, 유럽행을 바라던 송민규 역시 전북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까지인 K리그 등록일 내 등록을 완료하면, 올림픽이 끝나는대로 전북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다. 지난해 포항에서 10골 6도움을 폭발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송민규는 올시즌 리그 16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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