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의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라이벌 한국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나바 감독은 18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가진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당시 금메달을 따낸 강민호(35)와 베테랑 양의지(34) 두 포수가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풍부한 경험이 있고, 경계할 수밖에 없다. 모든 팀이 경계하는 한국과 (만난다면) 매우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넘지 못한다면 금메달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나바 감독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 현역으로 출전했으나 한국에 밀려 노메달에 그친 아픔을 안고 있다.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엔 2019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을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도쿄올림픽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이스라엘, 미국까지 6팀이 참가한다.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예선 A조에 포함된 일본은 최강의 전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국제무대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쳐온 한국 뿐만 아니라 빅리그 경험이 있거나 마이너 소속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나머지 국가들의 힘도 만만치는 않다. 코로나19로 이번 대회가 무관중 개최되면서 일본의 홈 이점이 크게 반감된 부분도 변수로 꼽힌다.
이나바 감독은 "베이징 때와 달리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홈 이점을 누릴 것으로 봤는데, 무관중이 결정됐다"며 "호텔에서 나오지 못하고, 편의점에 갈 수 없는 등 버블 일정에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식사, 이동 때 말이 통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