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서브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콜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월클(월드클래스)은 달랐다. 45분만 뛰고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상대의 수준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손흥민의 올 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는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콜체스터 좁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팀 합류 3일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기량을 바로 실전에서 확인하고자 했다.
손흥민은 4-2-3-1 전형의 원톱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공격 프리롤이었다. 전방위적으로 움직였다. 뒷공간도 무너뜨리고, 패스도 찔렀다. 대부분의 공격이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초반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킥과 코너킥을 도맡아 찼다. 골문 앞 찬스를 만드는 킥을 선보였다.
전반 12분 손흥민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루카스에게 주고 자신은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루카스는 베르흐베인에게 패스했다. 베르흐베인이 볼을 잡은 후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이 마무리했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루카스의 골을 도왔다.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루카스의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파워넘치는 스프린트로 콜체스터 뒷공간을 유린했다.
전반 38분 이번에도 손흥민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델리도 골맛을 봤다.
전반에만 1골-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하프타임 교체아웃됐다. 환한 표정으로 쿨다운을 하며 첫 경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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