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박희문(20·우리은행)과 권은지(19·울진군청)가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진출했다.
박희문은 24일 도쿄 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총점 631.7으로 2위를 차지했다. 권은지도 총점 630.9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1시리즈에서 104.4점으로 출발한 박희문은 2시리즈에서 105.4점을 기록했고, 3시리즈에선 105.9점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4시리즈에서 105.3점을 쏜 박희문은 5시리즈에서 104.7점으로 주춤했으나, 6라운드 가장 좋은 106.0점을 쏘면서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2시리즈에서 각각 105.8점, 105.3점을 기록한 권은지는 3~4시리즈에서 104.7점, 104.3점으로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5시리즈에서 105.5점, 6시리즈 105.3점으로 감각을 회복하면서 결국 8위 안에 포함돼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1위는 632.9점으로 올림픽 예선 기록을 세운 제넷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결선에서 메달을 다툰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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