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모세(23·상무)가 도쿄올림픽 남자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김모세는 24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 예선에서 총 579점으로 6위를 차지,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1시리즈에서 97점으로 출발한 김모세는 2~3시리즈에서 각각 95점에 그치며 다소 흔들렸다. 4시리즈에서 97점으로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린 김모세는 5시리즈 첫 4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맞추면서 98점을 따냈고, 6시리즈 마지막 5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결국 결선행을 완성했다.
김모세는 곧 열리는 결선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진종오(42·서울시청)는 15위(총 576점)로 결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1시리즈 세 번째 발에서 8점을 맞추는 실수를 하면서 95점으로 출발한 진종오는 2시리즈에서 96점, 3시리즈 98점으로 페이스를 회복했다. 그러나 4시리즈 첫 네 발 모두 9점에 그쳤고, 9번째 발에서 또다시 8점을 맞추는 실수를 하면서 93점을 기록, 순위가 처졌다. 5시리즈에서 97점을 얻은 진종오는 6시리즈 8번째 발까지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9번째발에서 8점 실수를 하면서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첫날 일정을 아쉽게 마무리한 진종오는 27일 열릴 혼성 공기권총에서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짝을 이뤄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 및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에 재도전한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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