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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투수 로켓이 한여름 열기로 팔꿈치 부상을 다스리고 있다.
27일 잠실구장. 두산 선수들이 오전 11시부터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로켓도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옆에서 훈련을 지켜본 코치들이 흡족한 표정으로 로켓과 주먹을 맞댔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모습이다.
로켓은 지난달 25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정밀 검진 결과 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야구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8월 10일까지 프로야구가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 시즌의 특수 상황이 로켓에겐 불행 중 다행이다.
잠실구장에서 두산의 팀 훈련을 함께 소화하고 있는 로켓은 캐치볼의 강도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말복날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경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반기 13경기에 나와 7승 4패 평균자책점 2.38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한 로켓. 건강한 모습으로 힘차게 투구하는 로켓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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