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베네수엘라 출신 외국인 선수 에르네스토 메히아(36)가 "가족의 곁을 지키겠다"며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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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는 26일 메히아를 웨이버 공시했다. 메히아는 "전 세계가 힘든 시기다. 가족없이 다른 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오는 건 나에게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2014년부터 세이부에서 뛰었던 메히아는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팬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나는 계속해서 세이부를 응원할 것이다. 해외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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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히아는 2014년 일본 프로야구 데뷔 이후 7년간 14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올 시즌 16경기에서 홈런 한 개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었다.
메히아는 "나는 2014년 이후 8년간 세이부와 함께 싸워왔다. 그래서 팀을 떠난다는 것이 더 미안하다"면서도 "내 가족은 내 인생에서 첫 번째다. 때문에 내가 해야 할 행동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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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노부 와타나베 단장은 "메히아는 좋은 성격을 가졌고, 일본 야구를 존중하는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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