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윤석(54)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 '모가디슈', 완성했다는 부분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에서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을 연기한 김윤석. 그가 26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모가디슈'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김윤석은 "알다시피 다들 힘든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양보해서 이 시즌에 개봉하겠다는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 관객을 만날텐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더운 아프리카에서 촬영했는데 사실 그때보다 지금 한국이 더 더운 것 같다. 이 더운데 시원한 극장에 와서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만족도에 대해 "모든 작품을 100% 만족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한 작품도 만족할 수는 없다. 작품을 보면서 후회가 많이 보인다. 아마 나를 비롯해 배우들마다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영상화를 시킨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어마어마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이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다. 우리나라 영화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지평을 연 것 같기도 하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2D부터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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