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송지인, 박주미와 문성호가 '예측 불가 사자대면'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사곡2'는 '결사곡1'에서 끝까지 숨겼던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의 불륜이 발각되며 극 전체에 강력한 파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후 숙려기간에 들어간 신유신과 사피영(박주미)이 각각 다른 출발을 알려 귀추가 주목됐다. 신유신의 불륜녀 아미(송지인)는 신유신의 집에 들어가 김동미(김보연)와 마찰을 빚었고, 사피영은 골프장에서 마주친 서반(문성호)에게 당당히 이혼을 공표하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송지인, 박주미와 문성호의 '극과 극 온도 차 사자대면'이 포착됐다. 극 중 신유신과 사피영이 이혼 후 각각 다른 이성과 있는 현장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는 장면. 신유신은 사피영을 발견하자 의식한 듯 아미의 팔짱을 풀고, 아미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밝게 웃으며 사피영을 향해 인사를 건넨다. 반면 서반과 나란히 앉아 있던 사피영은 신유신과 아미를 보고 서늘한 표정을 짓고, 서반 은 특유의 담담한 면모를 드러낸다. 과연 이 만남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사피영과 서반의 의미심장한 투샷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태곤과 송지인, 박주미와 문성호의 '불편한 재회'는 지난 7월 초에 진행됐다. 네 사람은 촬영장에 밝은 미소로 등장, 서로 서로 담소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던 상황. 하지만 이내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선보여야 하는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의 각도, 다정해 보이는 포즈, 찰나의 표정까지 하나씩 맞춰보고 연구하며 장면을 준비했다. 그렇게 열정을 불태운 끝에 네 사람은 화면에 빠질 듯한 몰입감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이혼 후 다른 이성과 친밀한 전 남편과 전 아내의 모습이 후폭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 달라"며 "남은 3회에서 '결사곡2'의 미스터리 남, 서반의 활약이 조금씩 두드러진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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