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지오가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서지오는 "1993년에 데뷔해서 올해 29년 차 트로트가수다"고 소개했다.
51세라 믿기지 않은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서지오. 건강 걱정 없을 거 같은 서지오는 "무슨 일로 왔느냐"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서지오는 "결혼을 하고 3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 그때 아들을 낳았다. 혼자 키우려니 일을 해야 하지 않냐"며 "매일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면서 행사, 방송 등 바쁘게 보내면서 건강을 챙길 틈이 없었다"고 했다.
"늘 피로를 달고 살았다"는 그는 "그때 자주 방광염이 걸리니까 이봉원 씨가 '미스 방광염'이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광염 증상에 대해 "배가 아리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은 기분이다"고 떠올렸다.
서지오는 "2015년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아들 낳고 산후조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며 "건강 관리를 못한 것 들이 여성 질환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물혹이라고 했다. 검진만 받으라고 했는데, 점점 커지면서 생리전증후군까지 생겼다"며 "생리 시작 3일 전부터 배가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서지오는 "출산의 고통 같았던 아픔이었다. 하늘이 노래졌다. 호르몬이 원활하지 않으니까 온 몸에서 열이 나더라"며 "강한 진통제 2알은 기본이었다"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지오는 "갱년기가 오지 않냐. 갱년기에 여성질환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행여 더 안 좋아질까봐 오늘 제대로 배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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