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은 첫사랑 유진에 대한 속죄의 삶을 살고 있었다.
3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 하윤철(윤종훈)이 오윤희(유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던 사실이 마침내 드러났다.
이날 윤철은 딸 은별(최예빈)을 오랜만에 찾았고 그 자리에서 "그렇게 내가 걱정되면서 왜 이제야 찾아왔냐. 그동안 뭘 했던 거냐. 설마 로나 엄마의 죽음을 밝히려고?"라는 물음에 부정하지 않았다.
윤철은 또한 여전히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못하고 배로나(김현수)를 증오하는 은별에게 "로나 엄마 사고 때 뭘 본 거야? 기억해 내야 해 반드시. 아빠도 너도 더 이상 로나한테 그러면 안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동안 윤철은 주단태(엄기준)의 수족처럼 행동하면서도 정체를 감춘 서진(김소연)의 감시 하에 로건리(박은석) 수술을 남몰래 집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로건리가 깨어난 사실을 서진에게 숨기는 등 여전히 의미심장하게 행동하며 의문을 자아냈다.
결국 윤철의 모든 행동들은 윤희를 위한 고해성사였다. 윤철이 윤희의 죽음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회만 남은 첫사랑이지만, 윤철은 남은 인생을 모두 윤희에게 올인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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