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너는 나의 봄'에서 남규리가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남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안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안가영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톱 배우로 분해 활약하며 도도하고 독특한 안가영의 일상부터 톱배우라는 설정에 어울리는 프로페셔널함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너는 나의 봄' 9회에서 남규리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톱스타인 안가영 역을 연기한 만큼 극 중 드라마에서 현대로 타임슬립한 후백제 공주 역을 비롯해 광고PPL을 신경 쓰는 현실적인 배우까지 다양한 역할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남규리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공주를 연기할 때는 현대의 새로운 문물과 음식에 적응하며 망가짐조차 불사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도도할 것만 같았던 여배우가 짜장면을 입에 묻히며 먹는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는가 하면 그 와중에도 예쁨과 체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능청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려 캐릭터를 완성했다.
남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히 지워냈다. 까칠하지만 코믹스러운 모습, 속사포 랩 같은 대사, 망가짐을 불사한 모습 등 내숭이 없는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면모와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규리는 극 중 드라마로 나오는 짧은 신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함을 살려내 출연하는 안가영의 모든 신에 임팩트를 더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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