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올림픽의 메달 다크호스로 꼽히는 근대5종 여자팀이 첫 날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기대이상 선전하며 사상 첫 근대5종 종목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랭킹 32위인 김세희(BNK저축은행)는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44점을 기록하며 아니카 슐로이(독일, 274점)에 이어 2위를 질주했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김세희는 참가자 36명을 상대로 35경기 24승11패를 따내며 70% 이상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으로 구성된 근대5종에서 펜싱 종목은 기본점수 100점에 승리시 6점을 받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김세희는 초반 상승세를 토대로 기본점수에 144점을 추가로 받았다. 이로써 6일 열릴 예정인 본선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펜싱은 한국 근대5종팀이 메달 획득의 최대변수로 지목한 종목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참가한 김선우(경기도청)는 35경기에서 16승(214점)을 기록하며 14위에 위치했다.
김세희 김선우는 6일 펜싱 보너스 라운드를 비롯해 수영, 승마, 레이저런(사격+육상) 종목을 통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고 성적은 김선우가 리우에서 작성한 13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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