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리오넬 메시가 21년만에 팀을 떠난다. 팬들이 받는 충격은 상상 그 이상인 듯하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메시와의 결별을 발표한 이후인 6일 오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하나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안 감페르 훈련장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운집했다.
스페인 매체 '콰트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팬들은 훈련장 안으로 진입하는 선수 차량에 대고 고함을 지르고 야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차량에는 지난시즌까지 메시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콰트로'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이 차량을 향해 '메시가 너 때문에 떠나잖아'라고 말했다. 레프트백 호르디 알바에겐 '주급 좀 낮추라'고 했다.
결별 이유가 메시의 연봉 때문이라는 구단의 발표 내용을 접한 일부팬들은 메시의 이탈을 다른 선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콰트로'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프리시즌 준비가 메시 이탈 전후로 나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시즌 준비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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