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 떠나서 나도 떠난다고? 그럴 일은 없을텐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리오넬 메시 이적에 그다지 큰 충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FC바르셀로나을 당장 떠날 일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메시가 팀을 떠난다. FA 신분이 된 후 당연하게 팀과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샐러리캡 규정으로 인해, 메시가 아무리 몸값을 적게 받는다 해도 붙잡아둘 수가 없었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관심을 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아구에로다. 맨체스터시티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오던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심했다. 2년 계약을 맺었다. 그가 바르셀로나행을 선택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메시의 존재였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바르셀로나에서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구에로가 오니 메시가 떠나게 됐다. 그러자 현지에서는 이에 격분한 아구에로가 바로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는 얘기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현지 매체 '스포르트'는 이 사실을 부인했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에서 여전히 기뻐하고 있으며, 자신은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얘기로 이사회를 안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가 휴가에서 복귀한 뒤 이미 팀 훈련에 참가했으며,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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