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여름마다 떠오를 청춘 영화의 클래식 '남색대문'이 8월 18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속마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 '남색대문'. 대만 청춘 영화의 숨겨진 명작으로 관객들의 개봉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개봉 소식은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개봉 확정을 기념해 공개된 '남색대문'의 속마음 포스터 2종은 아날로그한 감성이 돋보이는 필름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멍커로우(계륜미)와 린위에전(양우림)의 여름의 한때를 포착한 첫 번째 포스터는 "널 향한 이 마음은 뭘까?"라는 속마음을 담은 카피로 호기심을 증폭한다. 단짝 친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멍커로우의 비밀스런 마음일지, 장시하오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 린위에전의 수줍은 진심일지. 해맑게 춤을 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는 상반된 마음속 물음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벌써부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멍커로우의 어깨에 기댄 린위에전의 모습을 담은 두 번째 포스터는 그 자체만으로 '남색대문' 특유의 서정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름마다 떠오를 청춘 영화의 클래식"이라는 카피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특별한 감성이 보는 이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설레는 첫사랑과 가슴 아린 짝사랑, 그리고 처음 겪는 감정의 혼란까지. 한여름에 피어난 열일곱 청춘들의 사랑의 성장통은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일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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