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엘로이 히메네스가 2경기 연속 2홈런을 치는 괴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화이트삭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1대1의 대승을 거뒀다. 초반 히메네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쉽게 득점을 했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것.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히메네스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린 데 이어 4-0으로 앞선 2회초 1사 1,3루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에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히메네스는 전날에도 홈런을 2개나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9대3 승리를 만들어냈다.
히메네스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2회초엔 2타점 안타를 쳤고, 7-3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2경기 연속 2홈런에 5타점을 올린 최초의 화이트삭스 선수가 됐다. 또 팀 역사상 187경기만에 50홈런에 도달해 최소 경기 5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2019년 데뷔 첫 해 31개의 홈런을 뿜어냈던 히메네스는 단축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14개의 홈런을 때려냈었다. 하지만 올시즌엔 시범경기서 가슴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반기에 나오지 못했고 지난달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복귀했다. 초반 부진했으나 이내 경기감각을 찾은 히메네스는 연일 방망이를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 10경기서 타율 2할9푼7리에 5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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