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양의지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은 10일 롯데 자이언츠 전을 앞둔 브리핑에서 "양의지는 오늘 부산에 있는 병원에서 상태를 체크중"이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올시즌 초부터 팔꿈치 통증에 시달려왔다. ??문에 포수(131타석)보다 지명타자(168타석)으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 감독은 "양의지가 올림픽 가기 전부터 팔꿈치 피로도가 있었다. 오늘 오전에 와서 잠깐 인사를 나눴고, 병원부터 먼저 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정상적으로 뛸 생각은 원래 없었다. 몸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하고 나서 언제 어떻게 기용할지 고민하겠다.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양의지 외에도 전력 이탈이 많다. 이른바 '방역 지침 위반' 사태로 주전 내야수 박석민 박민우를 비롯해 이명기 권희동이 한꺼번에 빠졌다. 선발 파슨스, 주전 유격수 노진혁도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빠진 뒤 아직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정현도 7월말 상무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문에 이날 리드오프로는 신예 김기한이 나선다. 내야도 강진성을 제외하면 김주원(2루) 박준영(유격수) 도태훈(3루)까지 신예들로 채워졌다.
이 감독은 "노진혁 회복이 더디다. 2군에서 출전하면서 체크하고 있다. 정현도 회복중이다. 아직 훈련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파슨스에 대해서는 "몸상태가 올라오는게 더디다. 오늘 20구를 던졌다. 좀더 지켜보겠다면서 "일단 선발 로테이션은 루친스키 송명기 신민혁 이재학 김태경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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