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탕준상이 SBS 월화드라마 '라?소년단' 속 진짜 윤해강이 되기 위해 약 9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탕준상은 '라켓소년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친구들과 스태프들과 6개월동안 가족보다 더 자주 봤는데 섭섭하고 아쉽고 보고싶고 벌써부터 배드민턴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웃었다.
"배드민텀 폼이 선수처럼 보여야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선수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 촬영 몇개월전부터 죽어라 열심히 연습했다. 주 3~4일 2~3시간씩 연습했다. 배우지 않는 날에는 따로 집앞 공터에서 복습을 하기도 했다"고 말한 탕준상은 "선수처럼 잘하는 모습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실제 선수들처럼 코치님과 일대일 혹은 이대일로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 배운것과 안배운것은 정말 천지차이더라. 선수들이 훈련하듯 몇시간동안 하니까 온몸이 성한곳이 없었다. 쑤시고 힘들었지만 화면에 내가 원하는 폼으로 담겨졌을때 성취감을 가장 느꼈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부분도 역시 배드민턴이었다. "선수들이 치는 것은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 우리는 아기들 장난치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 빠른 공을 우리가 절대 받아낼수 없다. 올림픽을 보면서 그 분들이 얼마나 땀을 흘리면서 고생했는지 와닿게 됐다. 우리 배우들 수준은 배드민턴 동호회에 들어갈수 있는 실력은 되나. 초등대회 우승팀과 한 번 붙어봤는데 실력이 대단해서 졌다.(웃음)"
카메오로 실제 배드민턴 선수인 이용대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신다는 소리를 들어서 배우들끼리는 먼저 축하파티를 열고 촬영이 없어도 와서 사진찍고 영광의 사인도 받고 그러기로 약속을 했다. 촬영하는날이 다 촬영이 있어서 성공했다. 촬영이 끝나고 모여서 사진찍어달라고 부탁드렸다. 배드민턴까지 한 게임 쳐주셔서 정말 영광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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