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에이스의 완벽투에 타선과 마무리도 기분좋게 호응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어 NC 다이노스에 5대2로 승리,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트레일리는 1회 1사 1,2루 위기를 더블아웃으로 넘긴 뒤 7회까지 단 한번도 NC 주자들을 2루에 보내지 않았다. 그 사이 롯데 타선은 2아웃 이후 남다른 집중력을 과시하며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로부터 3점, NC 불펜에서 2점을 뽑아냈다.
복귀전을 치른 최준용이 정진기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초 1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마무리 김원중도 깔끔한 3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전 '매일밤 승리한다는 각오로 후반기에 임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후반기 첫승을 거둔 서튼 감독은 "오늘 스트레일리가 잘해줬다.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데도 7회까지 공격적인 피칭으로 잘 막아줬다"고 에이스의 회복을 반겼다.
이어 "불펜투수들도 제 역할을 잘했다. 타자들도 리그 최고 투수 상대로 좋은 활약을 했다"면서 "오늘 타점 기회가 더 있었는데 이를 놓친것은 아쉽기도 하지만, 후반기를 첫 승으로 시작해 기분 좋다"고 강조했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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