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넘버9."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이적이 임박한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 공격라인에 더해줄 힘에 대한 기대감을 이 한마디로 전했다.
벨기에 국대 공격수 루카쿠는 새 시즌을 앞두고 9750만 파운드의 첼시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인터밀란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이적시장에서 결정력을 갖춘 최고의 센터포워드를 물색해왔다. 도르트문트가 엘링 홀란드를 팔지 않기로 하면서 루카쿠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적 완료 소식이 임박했다. 첼시에서 힘겨운 3시즌을 보내고 2014년 떠났던 루카쿠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투헬 감독이 직접 루카쿠의 계약완료가 임박했음을 에둘러 시사했다. 투헬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클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던 올리비에 지루를 잃었다"며 루카쿠 영입이 절실한 이유를 설명했다.
"골을 위해 등지고 싸워줄 수 있는 선수, 볼을 소유하고 찬스를 창출해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안 풀리식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다. 수비수들과 함께 강한 피지컬로 함께 싸워줄 수도 있다. 이것은 현재 우리팀에 없는 캐릭터이고 현재 우리가 찾고 있는 자원"이라고 말했다. "다른 클럽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줘야 하고 아직 우리가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름을 거론할 때는 아니다"라면서도 "로멜루 루카쿠는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같은 진짜 넘버9 선수"라고 말했다. "골 넣는 것을 좋아하고, 박스 안에 존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다. 이부분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투헬이 루카쿠를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다는 문장은 전세계 어느 코치라고 되풀이할 수 있는 말"이라면서 "그는 우리가 찾고 있는 유형의 ㅅ너수이고 에이전트와 클럽을 설득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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