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스마일보이' 손흥민(29·토트넘)은 전세계 모든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파리생제르맹 감독)도 그를 아꼈고, 독설가로 유명한 조제 무리뉴 전 감독(AS로마 감독)도 손흥민에게만큼은 늘 칭찬 일색이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역시 손흥민의 마력에 매료된 모양이다.
누누 감독은 포르투갈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쏘니는 정말 특별한 선수다. 그가 가진 모든 재능과 모든 자질을 차치하고라도 그는 정말 중요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선수다. 손흥민은 해피보이다. 그는 언제나 웃으면서 일한다. 그리고 그 미소는 전염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는 것은 그가 계속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280경기에서 107골을 터뜨렸다. 특히 라이벌 더비나 유럽챔피언스리그 주요 경기에서 손흥민은 어김없이 골을 터뜨리며 가치를 증명했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2025년까지 토트넘과의 계약을 연장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 부트룸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경우 마치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것같지만 손흥민이 있다면 다음 시즌 낙관론을 충분히 되살릴 수 있다'며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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