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도 대박이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유럽축구,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예외였다.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탄생했고, 억소리나는 이적료와 함께 수많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아직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이제 개막식을 앞두고 슬슬 선수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올 여름 이적생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가득했다.
골키퍼는 토트넘이 임대로 데려온 피에르루이지 골리니가 뽑혔다. 스리백은 아스널의 벤 화이트, 맨유의 라파엘 바란,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정됐다. 화이트의 이적료는 무려 5000만파운드에 달한다. 바란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고, 로메로는 토트넘이 올 여름 영입한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미드필드는 오른쪽부터 애스턴빌라가 노리치에서 데려온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첼시에서 임대로 노리치로 떠난 빌리 길모어, 릴에서 레스터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부바카리 수마레, 레버쿠젠에서 애스턴빌라로 온 레온 베일리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톱은 정말 억소리 나는 몸값을 자랑한다. 애스턴빌라를 떠나 맨시티로 온 잭 그릴리쉬는 역사상 최초의 1억파운드 선수가 됐고, 첼시로 복귀가 유력한 로멜루 루카쿠는 9800만파운드를 자랑한다. 맨유가 오매불망 원했던 제이든 산초의 이적료는 7300만파운드. 스리톱의 몸값 총합은 2억7100만파운드(약 4323억원)에 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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