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 떠날 경우 대체자로 이 선수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인공은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다.
케인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 케인은 줄곧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연관이 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눈앞인 가운데 맨시티는 케인을 1억5000만파운드 거액에 데려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양팀은 이번 주말 개막전 매치업 상대다. 케인이 어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할지에 큰 관심이 쏠려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만약 케인이 맨시티로 떠날 경우 그 공백을 메울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케인을 잃을 경우, 바르셀로나와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중인 브레이스웨이트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해 우스만 뎀벨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긴급 영입한 공격수.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후 53경기를 뛰며 8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주로 활약한 브레이스웨이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들즈브러에서 뛴 경험이 있어 영국 축구 적응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현재 웨스트햄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선수다. 선수 본인은 잔류 의사를 표명한 상태지만, 바르셀로나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 한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전형적인 타깃맨 스타일보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골문 앞으로 침투하는 유형의 선수다. 최전방 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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