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행은 게임 세계까지 바꾸고 있다.
PSG는 이적 시장에서 통 크게 지갑을 열면서 한꺼번에 수많은 특급 스타들을 영입했다. 메시는 이러한 PSG '영입 총력전'의 클라이맥스였다. PSG는 11일 메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 대로 2+1년 계약이었고, 등번호는 30번으로 공개됐다.
이에 앞서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이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와 리버풀의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데려왔다. 끝이 아니다. 유로2020 MVP에 오른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도 AC밀란에서 빼왔고, 인터밀란에서는 아슈라프 하키미도 영입했다.
이미 기존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등 특급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던 PSG는 이번 영입으로 인해 '초특급 스쿼드'를 완성했다. 가히 '세계 최강' '신 지구방위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처럼 막강한 PSG의 전력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EA스포츠의 FIFA 22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FIFA 시리즈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수치화하는데, 팀은 별 갯수로 등급을 매긴다. 최고는 별 다섯개. FIFA 21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 등이 별 다섯개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PSG는 레벨이 다른 팀이 되며, 최초의 별 여섯개 짜리 팀이 탄생할 수도 있게 됐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는데, EA스포츠는 자신들의 SNS에 PSG 선수들의 사진을 올려놓고 'PSG는 최초의 별 여섯개 짜리 팀이 될 수 있을까'라고 힌트를 남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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