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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도 질 좋은 타구를 쭉쭉 쏘아올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3일 고척스카이돔. 두산과의 경기를 앞둔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새식구를 맞이했다. 키움이 대체 선수로 영입한 윌 크레익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1군에 합류한 것. 온갖 악재가 다 터진 키움에게 윌 크레익의 합류는 반갑기만 하다.
1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윌 크레익은 곧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윌 크레익의 몸놀림은 가볍고 경쾌했다. 자가격리 기기간에도 꾸준히 몸을 만들며 준비했기 때문이다.
동료들과 함께 캐치볼과 수비 훈련으로 몸을 푼 윌 크레익은 곧바로 배트를 집어 들고 배팅 게이지에 들어서 질 좋은 타구를 쏘아 올렸다. 좌우로 보기 좋게 타구가 뻗어나갔다. 곧바로 경기에 출전해도 될 정도로 타격감은 좋아보였다.
윌 크레익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통산 20경에 불과하지만 마이너리그 5시즌 동안 타율 0.261 59홈런 287타점으로 장타력을 겸비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샌즈 이후 계속된 외국인 타자 영입 실패를 윌 크레익이 멈출 수 있을까? 첫 훈련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준 윌 크레익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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