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야망,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합을 현실화 하는 것.
슈퍼스타 메시 영입으로 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팀이 된 PSG. 그들의 욕심은 이걸로 끝이 아닌 듯 하다. 내년 여름 더 쇼킹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로 메시의 '영혼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데려오는 것이다.
메시가 21년을 뛴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현실이 됐다. 메시는 PSG와 계약을 맺고 새출발에 나섰다. 이로 인해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게임에서나 볼 법한 꿈의 공격진이 완성됐다.
하지만 PSG의 야심은 벌써 내년 여름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내년 여름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 음바페가 이적을 전제로 한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려 있다.
음바페가 빠진다 해도, 만약 호날두가 PSG에 합류하면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뛴다는 자체로 엄청난 파급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가운데, 같은 팀에서 뛴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전성기 시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으르렁 거리는 사이였고,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매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호날두 역시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차기 시즌은 유벤투스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되면 PSG가 이적료 없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메시 역시 자유계약 신분으로 PSG에 왔다.
현지에서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최근 PSG와 만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2년 계약이라는 구체적 안을 두고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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