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제는 새 외인 윌 크레익이 데뷔전을 가졌다. 줄무늬에서 자줏빛 옷으로 갈아입은 정찬헌의 키움 데뷔전인 오늘, 크레익은 클린업으로 나선다.
키움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정찬헌과 아리엘 미란다의 선발 맞대결이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 김혜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동원(지명타자) 크레익(우익수) 박병호(1루) 송성문(2루) 이지영(포수) 김휘집(3루)의 라인업으로 임한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크레익의 포지션에 대해 "본인에게 가장 편한 포지션은 1루"라며 "팀에 박병호가 있으니까. 우리 팀에선 외야는 우익수, 내야는 3루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안타 하나로 말하긴 그렇지만, 자가격리로 훈련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도 연습 때 컨디션이나 어제 타석에서의 모습을 보면, 몸을 잘 만든 것 같다"면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이 됐다고 본다. 경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선발 우익수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전날 두산에 9대16으로 패했지만, 5위 SSG 랜더스도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서 4위를 지켰다. 키움은 SSG에는 반게임차, NC 다이노스에는 1게임차 앞서 있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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