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0일 부천세종병원 7층 세종홀에서 '2021년 부천·인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양병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부천, 인천, 경기, 서울 등 지역 구급대원 26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조영석 과장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치료 흐름, 부천세종병원 신경외과 조태구 부장이 ▲두부 손상 환자의 응급 수술 및 예후, 인천세종병원 김재승 응급의료센터장이 ▲호흡곤란과 기도관리, 부천세종병원 정형외과 홍경진 과장이 ▲근골격계 외상 환자의 평가와 처치, 부천세종병원 박명희 응급의료센터장이 ▲심폐소생술, 부천세종병원 하영은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과장)이 ▲감염 재난 대응 및 개인 보호장비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끊김도 없고, 오히려 접근하기 쉬워 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강의처럼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계속 강의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지역 응급의료시스템 발전의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며, "앞으로도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각각 경기도,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을 받아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는 물론 응급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양병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부천세종병원은 9년 연속, 인천세종병원은 4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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