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선수에게 지시를 할 때는 고개를 한참 위로 들어 올려야 할 전망이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키가 큰 공격수를 구단이 영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웬만한 NBA 농구선수보다 큰 2m6에 육박하는 장신 공격수 카이 허들린(19)이 타깃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7일(한국시각) 다른 매체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맨시티가 잉글랜드 최장신 공격수인 허들린을 노린다. 허들린은 키가 6피트9인치(약 2m6)에 달해 내셔널리그 수비수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선수'라고 전했다. 2002년생인 허들린은 잉글랜드 내셔널리그(5부리그) 솔리헐 무어스FC 소속이다. 아직 성장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5경기에 나와 9골-4도움을 기록했다.
허들린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압도적인 키다. 골키퍼들보다 더 크기 때문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타깃맨으로 월등한 가치를 지닌다. 게다가 아직 어린 나이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도 이런 점에 주목했다. 맨시티 외에도 카디프 시티와 미들즈브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단 영입한다면 기량을 키운 뒤에나 EPL 무대에 세울 수 있다. 당장보다는 미래를 보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허들런이 과연 언제쯤 EPL 무대에서 큰 키를 자랑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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