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결단을 내렸다.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시간을 못 박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맨시티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번 달 안에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케인 영입 문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적설이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캡틴' 케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1억 파운드를 제시한 상태.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 케인의 몸값으로 1억5000만 파운드를 붙였다. 케인을 붙잡아 두겠다는 의지다.
케인은 단독 행동에 나섰다.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휴가 및 격리 문제. 하지만 시선은 곱지 않다. 그는 16일 열린 토트넘과 맨시티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도 제외됐다.
데일리메일은 '케인은 훈련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는 휴식 때문에 시즌 시작을 놓쳤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을 지불할 의시가 없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개선을 제안할 의향이 있다. 다만, 맨시티는 이달 안에 케인 영입을 실패하면 내년에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맨시티는 케인의 나이를 점점 더 중요한 요소라고 믿고 있다. 내년 여름이면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등의 이적 요건도 완화된다. 물론 맨시티는 올 여름이 지나기 전에 케인 영입 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 선수 확보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맨시티의 계획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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