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철민의 라이브 방송이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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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김철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7분가량 되는 영상 속 김철민은 병실 내부를 비추더니 이내 카메라를 자신으로 향하게 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한참을 카메라를 바라본 그. 조금은 지친 기색으로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는 게 전부였다. 팔에 꽂힌 주삿바늘과 링거도 눈에 띄었다.
김철민은 이 영상 제목을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고 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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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은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의 형은 가수 나훈아 모창 가수로 이름을 알린 너훈아(본명 김갑순)로, 그 역시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부모님 두 분도 암으로 사망한 사연이 알려져 더 먹먹함을 안겼던 바. 김철민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암과 싸웠지만 이후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김철민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에 입원 중으로, SNS를 통해 간간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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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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